-스펙: 154cm / 47-48kg
-S사이즈 구메
웨딩 촬영 캐주얼 씬에 입으려고 구매했어요.
아직 원본을 못 받아서 지인이 찍어 준 아이폰 사진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지퍼: 뒷지퍼가 아닌 끈으로 당기는 코르셋 형태인데
저의 경우에는 가장 많이 쪼았는데도 샵 드레스보다는 널널한 착용감이었어요.
여유가 있어서 사이즈가 걱정되시는 분들도
본래 입으시는 사이즈로 주문하시면 체형에 맞게 조절해서 입을 수 있어요!
*길이: 제 키에는 바닥에 끌렸는데요.
저는 끌리는 게 오히려 드레스 느낌이 들고 공주스럽게 연출되어서 따로 수선하지 않고 착용했어요.
*드레스 색감: ‘꽃 자수 쉬폰+안감’ 으로 되어있는데
안감은 피치+옐로우 톤이 섞여있는 아주 연한 파스텔 색감이에요. 웜톤이 입으면 공주 그 잡채가 되는 그런 톤..💛
*드레스 디테일: 연노랑피치 톤의 안감 위에 꽃자수가 있는 쉬폰 소재가 한 겹 덧대어져서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함이 더욱 강조되는 그런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쉬폰 위에 수놓아진 꽃자수의 색감도 따뜻한 파스텔 색감이라 튀지 않고 드레스와 잘 어우러져요.
어깨 끈은 리본으로 매듭지어져 있는데 고정이에요(풀수x)
촬영 시에 어깨에 둬도 되고, 오프숄더처럼 약간만 내려서 연출해도 예쁘더라고요.
*만족도: 저는 캐주얼하게 입고 찍었는데 만족스러웠어요. 커플 신발을 착용했는데 약간의 믹스매치였음에도 어울려서 개성있고 예쁘게 연출되었어요.
그리고 드레스가 풍기는 느낌 자체가 촌스럽지 않아요. 이런 꽃자수는 유행타기 십상인데 튀지 않아서, 쨍하지 않고 여리여리하고 따뜻한 색감이라 유행이 없는 라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거 입자마자 아 이건 내꺼다 싶었어요.
주변에서 칭찬을 많이 받았고 어디서 구매했냐고들 물으셔서 플로뉴에서 구매했다고~ 홍보도 했답니다!
양가 부모님께도 인기가 좋아서ㅎㅎ
2부 드레스로도 입고 신혼여행 가서 프랑스 스냅 때도 입을 거예요!
산 게 1도 후회가 안되는 드레스라
고민하시는 분들~ 적극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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